국고확보 마무리 활동 돌입국회 상임위원 방문...
국비 증액을 위해 잰걸음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0-30 10:33:15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가 본격적으로 마무리 국고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국회가 27일 올해 국정감사를 마감하고, 28일 상임위원회 예산안 상정을 시작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들어가면서 지역별 국비사업도 함께 심의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9일 김맹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국고확보 T/F팀이 국회 상임위원을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의 국비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특별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박기춘 위원장, 환경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 등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과 차례로 면담하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지원을 건의하였다. 특히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인 ‘율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25억 원’, ‘한림․상동 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 182억 원’ 등 5개 사업 총555억 원에 대하여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최우선적인 반영을 요청하였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결위 활동도 예의 주시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국비예산을 따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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