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촌 일손 돕고, 흘린 땀 만큼 보람과 행복을 채워 가세요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1-04 09:20:30
[김해=조병철기자]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고령화와 도시화로 농번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김해시 공무원(1,500여명)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단감 수확 적기인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전직원이 하루씩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다.

김해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설채소 재배지이자 단감의 시배지이며, 인구53만의 대도시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다.

그동안 계속된 도시화로 농업인구가 크게 줄었고 기계화가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과실과 밭작물등 농작물 수확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기를 놓칠까 근심하고 있는 농가를 지원한다. 그중 노약자, 부녀자, 자녀군입대, 독거노인, 등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과 유관기관, 기업체, 각종 단체에서도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해주실 것과, 일손돕기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부담이 되지 않도록 물, 간식, 도시락등은 일손돕기를 지원하는 개인, 기관, 단체에서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깊어가는 가을 하루정도 짬을 내어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통해 어려운농촌도 돕고 흘린 땀만큼 보람과 행복을 가득 채워갈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 단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산업담당이나, 농축산과 식량산업담당(330-4313)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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