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서천군 여성풀뿌리 소모임과의 간담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1-04 11:17:58
[충남=홍대인 기자]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안정선)은 11월 3일 10시 30분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서천군 지역여성 풀뿌리 소모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 홍성, 공주, 당진, 예산에 이어 여섯 번째로 진행한 이번 서천군 간담회는 13개의 서천군 여성 풀뿌리 소모임 대표 및 활동가 20여명과 본원 원장 및 연구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소모임 별 활동현황 소개와 향후 지역여성과 본원이 연대하여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또한 향후 ‘즐거운 서천을 꿈꾸는 여성연대’(가칭)라는 이름으로 소통과 연대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안정선 원장은 간담회의 취지와 향후 방향에 대하여 “충남의 여성파워 증진이라는 꿈을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소박하지만 지역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풀뿌리 여성들과 소통하고 있다. 여성정책이란 지역여성의 구체적 삶의 요구를 반영하고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이어야만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여성의 참여가 필요하다. 향후 지역의 풀뿌리 여성들이 모두 모여 여성대회를 한판 벌이자"고 힘있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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