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평화나눔 꿈나무 사생대회’ 도내 400여 명 어린이 참가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 및 공연 진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4-11-04 15:50:01
[익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제2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꿈나무 사생대회가 지난 1일 오전 9시 익산 모현초등학교 강당 2층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작년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해 시작된 이 행사는 익산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사)자원봉사단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가 주관해 전라북도 익산 교육지원청, 익산시, 익산경찰서, 사단법인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지난 1일 제2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꿈나무 사생대회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함사모)

이날 행사는 익산보훈지청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나 우천관계로 익산모현초등학교로 장소를 바꿔 진행했다.

이날 박행병 보훈지청장과 문채룡 익산교육청 교육장, 김성호 익산시 자원봉사 사무국장, 이춘석 국회의원, 전정희 국회의원, 김대중 전라북도의원 등 내·외빈과 전북의 4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까지 총 8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생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나라 사랑과 평화나눔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황현미, 김성욱, 은호등 미술인 3명이 공정하게 심사해 46점의 그림을 선별했다.

시상에는 대회장상 고성훈(13·한벌초)과 이채은(8·어양초)이 수상했으며, 꿈나무최우수상 임채원(12·백제초) 외 19명이 수상했다.

또, 특선 남궁민정(12·모현초) 외 9명, 평화우수상 송다희(13·모현초) 외 1명, 화합우수상 진현서(9·한벌초) 외 1명, 특별상 전민서(사랑어린이집) 외 9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부대행사로 열린 공연이 무대 위에 펼쳐졌다. (사진=함사모)

이날 나라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소망을 느끼게 하는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6·25 기념사진 전시회, 우드마커스 체험, 세계평화 포토존, 풍선아트, 나라 사랑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두 아이와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나라 사랑을 주제로 그리는 것 보니까 뿌듯하다"라며 “원래는 행사를 모르고 있었는데 큰 아이가 가고 싶다고 해서 와보니까 아이들도 체험하면서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저도 나라 사랑, 전쟁,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함사모 어린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핸드벨 합창, 청사초롱 무용, 응원, 가야금 병창 등 신명 나는 공연이 이어져 함께한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