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결선대회 출전
18개 종목에 초・중・고 총 876명 학생 출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1-06 09:48:11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달 말부터 이달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4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결선대회’에 오는 8일 본격 출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초등학교 18종목에 439명, 중학교 12종목에 220명, 고등학교 10종목에 217명 총 18개 종목에 876명의 학생들이 출전한다.
대표적인 종목들로는 축구・배구 등 기존 구기 종목을 비롯해 클럽 스포츠로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티볼・넷볼・플로어볼 등의 뉴 스포츠들이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주관 경기단체(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의 과도한 입시경쟁과 인터넷 및
게임중독 등으로 야기되는 운동 부족과 체력저하 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학교스포츠클럽 결선대회는 2008년부터 치러지기 시작해 매년 종목이 확대되면서 올해 23개 종목의 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은 물론 이번 결선대회 출전을 위해 주말과 여름방학을 활용해 세종시 소재 각 종목 경기장과 학교 운동장에서 세종시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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