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새마을회, 2014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완료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4-11-17 18:27:49
[대구=이승근 기자] 다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정옥표, 한동선)는 지난 12일 「2014년 다사읍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완료했다.
「2014년 다사읍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워 집을 수리하지 못한 채 노후·불량주택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6가구에 쾌적한 주거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달성군에서 재료비 660만원을 지원하고, 새마을회에서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가구로 선정된 추ㅇㅇ(60세)는 근근히 생계를 꾸리고 있는 저소득 가구로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살고 있다가 이번 사업의 수혜자로 선정이 되었다.
사업 완료 후 “낡고 험한 싱크대를 교체하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뒷정리를 하면서 마치 자기 집 일처럼 최선을 다해 주어 너무나 고맙다"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정옥표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주변 저소득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우리 다사읍 새마을 회원들이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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