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산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추위 녹여
이연희 waaa917@naver.com | 기사입력 2014-11-24 12:08:25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 삼학동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가 추위를 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남군산교회 성도 30여 명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로 관내 불우이웃세대 8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2,4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특히 추운 날씨에도 중·고등부 학생 20여 명이 참가해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펼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남군산교회 관계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탄을 구입해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 난방비로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남군산교회에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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