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쌀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초가 되는 벼 종자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자 내년(2015년)도 재배 할 벼 종자를 11월 21부터 내달 22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동사무소를 통해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가능한 벼 종자는 10개 품종 152.4톤(영호진미 65톤, 새누리 40톤, 새일미 26톤, 일미벼 7톤, 남평벼 7톤, 운광벼 4.3톤, 기타 4개 품종 3.1톤)이며,

종자공급은 내년 1~ 3월경 해당지역 농협을 통하여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 벼 보급 종자의 특징은 현대식 정선시설에 의해 엄선 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종자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만을 공급하기 때문에 순도 및 고유특성이 잘 보존되어 발아율이 높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채종 및 교환한 종자보다 우수하나,

매년 공급되는 정부 벼 보급종 공급량이 농가 요구량 전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으로 부족량에 대하여는 자율교환 등을 통하여 우량종자를 확보를 해야 하며,

올해 종자소독 미흡으로 벼 키다리병 발생이 많아 농가 피해가 심했던 것을 감안 하여 벼 종자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 하였다.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 사항이나 벼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김해시농업기술센터(☎330-4402)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