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 “항생제 처방율, 전국 평균의 1/3수준”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결과 3년 연속 1등급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1-29 19:08:57
[대전=홍대인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014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지난 2012년 이후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의 이번 평가는 급성중이염을 주상병, 제1부상병으로 요양급여청구가 이루어진 전국 7,550개 의료기관에 대해 실시한 것이다.

을지대학교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항생제 투약일수율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등 총 5개 지표로 나눠 15세 미만 유소아 급성 중이염 환자에 대해 평가된 항생제 처방률에서 전국 평균 84.76%의 1/3에 불과한 30.11%로 1등급을 획득했다.

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은 “유소아에 대한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은 내성 세균의 증가로 이어져 여러 문제점을 낳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나친 항생제 처방 없이 높은 치료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