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보리 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 백석대에 작품 기
김형태 | 기사입력 2014-12-10 14:56:44
[천안=김형태기자]
사진출처_백석대학교 홍보실
송계 박영대 화백 백석학원에 작품명 '생명의 씨앗' 기증

세계적인 보리작가로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영국 런던 로고스 갤러리, 미국 뉴욕 캐롤 갤러리, 일본 포인트 아트 갤러리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는 송계 박영대 화백이 12월 9일(화) 오전 11시 45분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증식을 개최하고 백석학원에 보리 추상 작품 ‘생명의 씨앗’을 기증했다.

박영대 화백은 백석대학교내 山史(산사)현대시100년관의 기증자 김재홍 교수와의 친분으로 이미 작품 ‘황맥’과 ‘청맥’을 기증해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이번에 ‘생명의 씨앗’을 추가로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백석대학교 도서관장 문현미 교수는 “박영대 화백은 몇 차례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를 방문하고 사랑과 섬김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가셨다"며 “이런 연유로 백석학원에 작품을 기증하기로 마음 먹으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수증식에는 백석대 최갑종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본부장 등 교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대 화백은 “많은 작품 중 ‘생명의 씨앗’이라는 작품은 창조주가 지은 생명의 발화와 약동을 담은 것인데, 이런 모습이 백석학원의 정신과 닮아 기쁜 마음으로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작품을 보고 세상에 나아가 생명의 씨앗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대 화백은 1942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해 1976년 한국미술대상전에 입선했으며, 1978년 백양회 공모전에서 최고상, 1991년 국제미술제전 동경전 대상, 2006년 싸롱 드 바란 회장상, 2006년 로만파전 동경도지사상, 2012년 현대국제미술전 그랑프리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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