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용 CCTV 추가설치로 시민안전 지킨다
5.6억원 투입하여 시내 골목, 공원, 어린이집 등 37개소 추가설치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2-12 09:04:07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시장 김맹곤)가 범죄예방과 어린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산 5.6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다목적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다목적용CCTV는 방범용뿐만 아니라 재난, 불법쓰레기투기감시, 교통감시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하여 CCTV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추가확보된 예산으로 시가 다목적용 CCTV를 설치할 곳은 모두 34개소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11억원을 투입하여 71개소 215대의 CCTV를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13개소 38대,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 도시공원에 6개소 21대, 교차로 감시 등 교통정보수집을 위해 3개소 10대, 시내 골목, 마을입구 등 주민안전에 13개소 28대를 설치한다.

또한, 불모산터널 창원방향 진입구간, 활천고개에는 차량번호인식이 가능한 CCTV 4대를 설치하여 범죄수사에 적극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다목적용 CCTV 설치를 위해 현재 일부사업의 설계를 끝내고 계약을 의뢰했으며, 내년 1월 중에 설치를 마무리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CCTV는 “김해365안전센터"에서 통합하여 실시간 관제할 계획이다.

기존에 방범, 어린이안전, 불법주정차단속, 재난재해관리, 불법쓰레기투기감시, 산불감시 CCTV를 통합하여 운영중인 1,232대를 비롯하여 김해시 관내 57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224를 포함하면 총 1,456대의 CCTV가 김해365안전센터에서 운용되어진다.

‘김해365안전센터’는 올해 1월 23일 개소하여 경찰인력 2명, 관제요원 36명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현재까지 운영한 결과, 삼문동 능동초교 앞 차량털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도록 하는 등 176건의 실시간 사건대응을 통하여 폭력, 청소년 비위 등을 예방 및 사건처리하였고, 846건의 영상자료를 경찰에 제공하여 범죄사건 해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 오성석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각종 범죄가 발생할 때 마다 CCTV가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어 CCTV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개인 사생활 침해를 최대한 줄이면서 각종 범죄와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CCTV를 확충해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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