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의회 장인수 예결산 의결 당시 퇴장 논란
조형태 | 기사입력 2014-12-21 11:14:29

장 의원 계수조정 당시에도 서류 찢고 나가는 등 돌출행동

【타임뉴스 오산 = 조형태】 오산시의회 예결산 특별위원 위 제13차 의결 당시 장인수(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리를 비운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 특별위원위 예산심의 의결을 앞두고 장인수 의원의 자리가 비여 있다.

지난 18일 예산결산위원 위 의결을 앞두고 시 집행부가 올린 2015년 예산안에서 약 9억 5천6백만 원을 삭감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에 특별위원 위 “김명철 부위원장의 심사보고서를 하는 도중 장 의원이 작심을 한 듯 문건을 구겨버리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장 의원은 이뿐만 아닌 “예산안 계수조정 당시에도 자신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자 서류를 찢어버리고 나가는 등" 돌출행동을 해왔다고 A모 의원이 주장하고 있어 장 의원의 자질논란까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18일 예산결산 위원회 김명철 부위원장의 심사보고에 대한 이의가 있느냐는 손정환 위원장의 질문에 이의가 없어 의원들 간에 합의된 서울 도심 전광판 광고 등 9억 5천6백만 원을 삭감키로 의결이 됐다.

하지만 오산시의회 개헌 이후 최초로 장인수 의원이 수정 발의 대표로 나섰고 문연근, 김영희 의원이 서명하여 예결위에서 의결까지 되었던 예산안을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짚듯 뒤집어 버렸다.

김명철(새누리) 의원과 김지혜(새누리) 의원은 의안에 대한, 대안은 위원회에서 그 원안을 심사하는 동안에 제출하여야 하며, 오산시의회 회의규칙에 어긋난다며 항의를 했지만 문 연근 의장은 이를 받아주질 않았다.

오산의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는, 새 정치의 독주 견제론을 낳는 원인이 되고 있다. 오산지역과 오산정치 발전을 기대하려면 새정치민주연합 대 非 새정치민주연합의 황금분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