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5년에는 충남의 수부도시로 도약!
홍주시 승격 기반조성 및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 등 2015년 10대 역점시책 밝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01 12:44:23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2015년 군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군정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2015년 년 10대 역점시책으로 ▲홍주시 승격 및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 원년의 해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해양관광 자원 활성화 ▲내포신도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농어촌 소득창출 및 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일자리 창출 ▲품격있는 역사문화도시 조성 ▲미래 꿈나무 지역 인재 육성 ▲일 잘하는 군정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을 선정했다.

군은 우선 홍주시 승격을 본격 준비하기 위해 시승격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2018년 홍주천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단 구성 및 기념사업 조례 제정에 나서면서 2015년을 시승격 기반조성 및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남당항이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의 관광 인프라가 크게 확충되는 것을 계기로 어사 해상 바다낚시공원 조성, 수산물 웰빙체험관 진입도로 개설 등 주변 인프라를 확충하고,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신리 어민회관 신축, 바다목장 조성 등 해양자원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원도심 공동화 방지 및 내포신도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용역을 실시하고,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본격 추진, 보건소와 홍성읍사무소의 청사 신축 이전에 속도를 더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재해위험지구 및 위험저수지 정비, CCTV확대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군민 안전과 행복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월계천 공향의 강 정비사업과 생태하천 정비, 명품가로수 조성, 숲가꾸기 사업 추진, EM·BM을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화 진전에 발맞춰 도시근교농업 육성과 유기농생산단지 조성 등으로 농어촌 소득 창출 및 역량강화에 나서고, 사회적기업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장물 보상과 성벽 보수 등 홍주성복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천주교 홍주성지 개발, 최치원 선생 유적 발굴 등 홍주의 역사성을 되살려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가운데, 홍성사랑 장학금 100억 조성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꿈나무 지역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은 또한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과관리제 추진 기반조성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토론문화 활성화, 워크숍 등으로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활성화, 새마을회관 신축과 새마을운동 재점화로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혁신을 일궈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5년에는 시 승격 준비와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은 물론, 군정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인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홍성이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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