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 무료 운영 3월말까지 연장
공공자전거와 대여소도 확대 운영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01 12:48:43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지난해 10월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어울링의 무료 운영기간을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한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어울링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동절기를 감안해 공공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 3월말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4월 초부터 유료화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공공자전거 어울링이 유료화 되면 이용 기간에 따라 3만 원(1년), 2만 원(6개월), 5천 원(30일), 2천 원(7일)의 기본 이용료가 부과되며 비회원은 하루 이용료 1천 원이 부과된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와 한솔동 등 총 21곳의 대여소에서 230대의 공공자전거를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해 왔지만, 올해 상반기 내에 공공자전거를 320대로 늘리고 대여소도 29곳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희 지역개발과장은 “현재까지 공공자전거 어울링은 1,800여 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해 3,300여 건 이용할 정도로 짧은 기간에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앞으로 공공자전거 무료서비스 연장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유료화 전환에 대해서도 어울링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의 무료 운영기간과 유료화 전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울링 홈페이지(http://sejongbike.kr)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899-9161)에 문의하면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