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시만들기 착수
도로 싱크홀 발생 사전 차단에 발벗고 나선다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1-07 12:53:23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활천동, 진영읍일원의 노후 하수관 76km를 일제 정비 하여 하수도 누수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등 안전한 김해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들 지역은 하수관을 매설한지 20년 이상 지난 곳으로, 용역비 13억 3천만원을 들여 2015.12월까지 지하 시설물 CCTV촬영 등 실태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245억원 등 35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2018년 12월까지 정비를 완료 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하수도 시설 노후로 인한 싱크홀 발생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 노후관 개량이 시급하다며, 다만 사업비가 천문학적으로 소요되는 만큼 국비 지원이 절실하므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크홀 발생은 최근 서울시 송파구 석촌 지하차도에서 대규모로 발견되어 시민 안전에 크게 위협이 된 적이 있고 발생 원인이 대부분 하수도 등 지하 시설물의 노후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오수관 누수방지로 지하수 오염을 원천 차단해 명실상부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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