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향기나는 섬 가우도에서 섬 가꾸기 모델 찾다
임종문 | 기사입력 2015-01-07 18:24:16

[강진=임종문 기자] ‘가고 싶은 섬 가꾸기’브랜드 시책 추진에 적극 나선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지난 4일 강진군의 향기의 섬·숲 가우도를 방문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친환경생태공원으로 거듭난 가우도의 특색과 전반적인 사업현황을 듣고 강진원 군수 등 관계자들과 출렁다리를 건너 가우도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강진 가우도는 전라남도가 지향하는 지자체의 선도적인 투자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섬 가꾸기 방향과 일치하는 곳으로 지금까지 섬 개발 사업 투자가 잘 이루어 졌으며 지역민들의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곳이다.

강진의 7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는 황가오리, 꼬막, 바지락 등 풍부한 해양자원의 보고이자 섬 전체가 후박나무, 곰솔나무로 뒤덮인 숲으로 약 300억 원이 투입돼 출렁다리, 복합 낚시공원,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30여명이 거주하던 섬에서 새로운 힐링 메카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섬은 전남의 미래이자 풍부한 자원이다. 강진의 가우도 역시 강진만 어민들의 삶의 터전에서 휴식의 공간, 재창조의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며, “전남의 섬 개발 시책기조에 맞춰 가우도를 독특하고 감성이 넘치는 섬으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우도는 현재 강진군의 상징이 될 청자전망탑, 공중하강체험시설(짚와이어)은 실시설계가 완료돼 올 상반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더욱 볼거리를 늘릴 예정이며, 향후 3년간 테마 길을 주제로 한 꽃과 나무 등을 심은 힐링 가든, 슬로우 가든 으로 구성된 향기의 섬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