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다섯 분야의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세종시는 지난해 지원했던 학습지 바우처(독서 바우처)인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에 대해 올해부터 보건복지부가 사업 중단 결정을 하면서 대체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서비스를 신규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바우처 서비스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대상자 등재)을 지참해 서비스 이용 대상자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voucher)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해주는 일종의 교환권이나 이용권제도로, 세종시는 사업별 모집인원이 초과할 경우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일정비율 인원을 대기자로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옥 복지정책과장은 “따뜻한 세종형 복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며,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시민들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