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일자리 창출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억39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는 3 ~ 6월까지, 하반기는 7 ~ 11월까지 9개월간에 추진되며 상반기에는 총 40명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한지전통 유등만들기(4명), 전통한지 수공예 생활용품 제작(4명), 금강변 시민자전거 대여소 운영(24명), 도로변 목화 식재사업(8명) 등 4개 분야다.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내,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해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수는 시간당 5,580원과 간식비 1일 3,000원이 지급되며 만65세 미만자는 주25시간, 만65세 이상자는 주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 인프라 구축과 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