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행복실현 맞춤복지 실현을 위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2018년까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공주시민의 행복실현을 위한 맞춤복지’로 비전을 정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고품격 복지서비스 ▲지역기반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3대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앞으로 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따라 살기 좋은 복지마을 만들기 사업, 복지위원제도 활성화 사업, 키즈맘 문화공간사업, 학생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사업 등의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고품격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주민 맞춤형 이동복지관사업, 공주형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일부지원사업, 공주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장애인 종합지원서비스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통합사례관리체계구축사업,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사업,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지원사업, 노인공동생활가정 조성사업을 연차별로 시행, 지역기반형 통합적 복지서비스 구축에 매진할 방침이다.

박종수 사회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계획의 목표달성 여부를 평가하고 세부사업 추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복지계획의 목적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