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학대 근절위해 총력 기울여
조형태 | 기사입력 2015-01-26 13:02:16
- 어린이집 지도점검·신고포상금제 홍보·신고의무자 교육·CCTV 설치 지원 확대 등 -

【오산타임뉴스 = 이승언】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신고포상금제 홍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CCTV 설치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사진 sbs 화면 캡쳐

우선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지도점검’은 화성동부경찰서와 함께하는 특별점검과, 어린이집 무작위 10% 내외를 선정해 실시하는 자체 특별 지도·점검으로 진행되고,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 사건 제보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집 공익제보자 신고포상금제도’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신고포상금제도는 어린이집의 부정수급, 아동학대, 급식·차량안전관리 부실 등 문제점을 신고하면 진위파악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신고자는 시청 방문·우편·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 목적으로 설치하는 CCTV 설치지원 사업은 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을 우선 지원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점차 민간·가정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정가에서도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 되면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돼야 하는 만큼 오산시의회 및 시 차원에서라도 조례 제정을 통해 CCTV 설치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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