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박물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
구석기의 메카, 석장리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하세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29 22:40:38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 석장리 박믈관이 관람객들에게 신나고 알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행사로 무장하고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석장리 박물관은 매년 봄과 가을에 진행하던 ‘병아리 선사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놀이와 연극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재로 3~5월, 9~11월에 운영된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과서 밖 구석기’와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구석기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과 주말에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날씨가 풀리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박물관 야간 개장을 실시, 아름다운 달빛이 비추는 금강과 박물관을 배경으로 구석기 체험과 음악공연 등을 실시하는 ‘달빛 속 박물관’을 운영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방학이나 어린이날을 이용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선 5월 5일 어린이날 전후로는 구석기 문화축제와 제8회 전국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구석기 문화축제는 지난해 9월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에 참여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대거 참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어린이날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온가족이 참여해 막집 짓기, 구석기 요리체험, 구석기 도구 만들기 등 구석기 생존 체험과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구석기 가족캠프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으로는 2015년 특별전인 ‘인류의 요람, 아프리카’다. 앞으로 스페인의 박물관과 협의를 진행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전시할 예정인데 아프리카의 최초 인류의 도구인 석기와 동물화석 100여점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장리 박물관 관계자는 “한국 구석기 연구의 시작을 알렸던 석장리 박물관의 그동안 축적된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인류의 기원인 구석기인의 삶이 묻어 있는 특별한 과거를 석장리 박물관에서 느껴보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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