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공주역을 충남 서남부권 상생발전의 성장거점으로 만들어야”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연계교통망 구축에 최선 다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01 14:08:54
[충남=홍대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시)이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7일과 28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을 연이어 방문해 공주역 활성화를 논의한데 이어 30일에는 충남도청 주최로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4월 초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장・단기 실행계획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김용웅 전 충남발전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박수현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고용석 철도건설과장, 한국철도공사 차경수 관광사업단장, 충남발전연구원 김정연 박사, 한국영상대 양광호 교수, 목원대학교 이재우 교수,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박 의원은 공주역 활성화 방안으로 “연계교통망 구축을 통해 공주역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국도40호~국도23호 연결도로, 국도40호~천안논산고속도로 탄천IC연결도로, 공주역~계룡대 연결도로와 공주역~세종시 BRT 구축, 복합환승센터 설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공주역 인근 5개 시・군은 매년 약 1,000만명이 찾을 정도로 우수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며 “공주역 활성화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철도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은 충남 낙후지역에 위치한 정차역으로 공주・부여・청양・논산・계룡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성장거점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민・관・정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현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다음 달 초 안희정 도지사와의 정책협의를 통해 공주역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