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타임뉴스]황광진= 울산시 울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제수용식품 제조업체와 선물, 유통판매업소, 인터넷판매 사이트, 재래시장 등 94곳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식품 수거검사 및 민‧관 합동 제조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펼치는 것으로 계획됐다.
담당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4개조의 점검반은 우선 설 명절 선물로 많이 팔리는 건강기능식품 등 설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신고 제품과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변조 등을 집중 점검 한다.
또 설성수식품인 한과류와 떡류, 나물류, 수산물 등 40여개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성수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해식품 사전 차단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관련 업체는 지도‧점검에 대비해 식품위생관리능력을 높여 군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