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한계산성 발굴결과 학술대회 5일 개최
우정자 | 기사입력 2015-02-04 10:35:24

[인제=우정자 기자] 인제군은 설악산 국립공원내 위치한 도기념물 제17호인 한계산성에 대한 학술대회를 5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하성구간에 대한 1차 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계산성의 역사적 성격과 조사·보존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특히 산성 내 출토된 유구와 유물의 역사적 성격규명과 함께 보존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대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계산성은 고려후기에 축조된 산성으로 대몽항전에서 승전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중세시기 대표적 산성이다.

강원도와 인제군은 2011년부터 지방비를 투자해 성곽안전성 검토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 발굴조사를 시행하는 등 보존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기우 문화관광과장은 “한계산성 구간 등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를 시행해 국가지정 사적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몽항전 유적지를 조성하는 등 내설악권내 문화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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