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설 명절 28개 품목 물가안정 점검
오는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정부부처와 합동점검반 편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2-11 17:49:44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에 팔을 걷었다. 세종시는 10~1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8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3개 정부부처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와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전통시장 이용과 직거래 장터 등을 활성화 시키고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날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설날 물가 안정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건전한 명절보내기 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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