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이수빈 | 기사입력 2015-02-24 20:13:00

[삼척타임뉴스=이수빈기자]삼척시는 다가오는 제96주년 3.1절 및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선양하고자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26일 삼척우체국 앞에서 사회단체 등과 함께 태극기 현장판매소 운영, 홍보 팜플릿 배포 및 가두행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태극기 게양 주간(2.25~3.2)에 시가지 및 도로변에 태극기를 집중 게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삼척시는 또 국기 게양 여건 개선을 위해 아파트 난간 국기꽂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설치 아파트에 대해 관리사무소 및 사회단체·기업체 등을 통한 국기꽂이 설치 및 태극기 기증 운동을 전개하고, 난간 없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동별 출입구에 국기꽂이 설치를 유도할 방침이며, 시민들이 태극기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국기 판매소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극기 선양의지와 자율참여 분위기가 높은 아파트 단지를 국기달기 모범아파트단지로 선정하여 국기꽂이·태극기 보급 및 게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국기게양 모범거리를 확대 조성하여 국기게양일 전·후로 주요도로변 및 청사주변 등에 가로기를 게양하는 등 국기 게양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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