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 분단70년, 미래70년 ‘민족혼의 성지’ 천안시 태극기 물결
- 전국민 태극기달기운동 캠페인·121개 구간 1만2100여개 가로기 게양 등 나라사랑 정신 확산 -
최영진 | 기사입력 2015-02-26 17:53:33
[천안=최영진기자] 민족혼의 성지’ 천안시가 제 96주년 3.1절 및 광복7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시는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국민단결과 나라사랑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26일부터 고속도로 나들목, 번영로, 충무로, 남부대로 등 주요도로변에 가로기 1만2100여개를 게양하는 한편,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쳐 시민은 물론, 천안을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3.1절의 의미를 일깨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구본영 천안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를 펼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특히 올해는 3.1절이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을 여는 해의 첫 국경일인 만큼 애국심 고양 분위기 확산을 위해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제70주년 광복절에는 국기 게양률을 최고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6일 오후 2시 쌍용동 소재 이마트천안점 광장에서 전국에서 동시 추진하는 `제96주년 3·1절 및 광복 70주년 기념 전 국민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나라사랑 태극기달기국민운동본부, 새마을운동,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홍보 전단지 및 리플릿을 배포하고 이마트 광장에서 일봉산 사거리 유관순열사 동상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는 등 태극기달기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시는 3.1절을 앞두고 번영로, 남부대로, 쌍용대로 등을 태극기 달기 모범거리로 지정 하였으며 30개 읍면동에 각각 모범아파트 및 모범마을을 지정하는 등 천안시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애국 충절의 고장답게 2대 국경일에 태극기 물결로 넘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 동안 번영로 등 주요도로변121개 구간에 가로기 1만2100여개를 게양하고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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