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N 방송 캡쳐) 학교주변 유해환경 업소 무더기 적발
특히, 단속규정이 애매하고 처벌규정이 약한 것은 물론, 주변환경에 상관없이 간단한 신고절차만 거치면 문을 열 수 있도록 돼 있어 관계당국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운암단지 주민 A모씨에 따르면 오산시 운암상가에 들어 선 건물들마다 경쟁이라도 하듯이 전신마사지(24시간) 등의 간판을 내걸고 영업중이며, “이제는 퇴폐업소가 들어설 만큼 업소 중 60~70% 정도는 성매매를 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S 모 씨는 정통마사지라는 간판을 걸고 퇴폐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들은 전문 브로커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퇴폐업소(성매매 등) 아가씨들을 봉고차에 항상 대기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단속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지적했다.
경찰관계자는“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단속건수에 대해 업무분장을 맏게된지 얼마안돼 정확히 파악할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사관련 사항이라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운암지역 및 궐동지역에도 단속을 하고 있다며, 오산시와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적인 퇴폐영업의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B 모씨에 따르면 오산시 운암상가에 들어 선 건물들마다 경쟁이라도 하듯이 전신마사지(24시간) 등의 간판을 내걸고 영업중이며, “이제는 퇴폐업소가 들어설 만큼 업소 중 60~70% 정도는 성매매를 하고 있다"고 지속적인 단속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지적했다.
몇 일전,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일제히 입학식이 거행됐다. 특히 유해업소가 집중 분포된 운암지역 학교에 대한 환경 개선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오산시와 시교육청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단속과 제재가 필요한 부분은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아내 본래의 취지인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