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 오산시의 젊은 국악인 권미영
윤진호 | 기사입력 2015-03-03 16:16:48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 권미영"

"자신의 긍적적인 면을 발견 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좋은 이정표가 된다."  그 이정표가 되는 것을 음악에서 찾아 음악을 전공하고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녹아내리고 싶어 음악을 하며 아이들을 일선에서 가르치는 것을 행복으로 아는 사람 바로 오산의 국악인 권미영 이다. 

 
권미영 씨는 2004년부터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 민요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기도국악강사, 예술단 누리단장 등으로 국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오산시 국악문화를 활성화시키는데 남다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매운재료로는 맛있는 매운 음식을 만들 수 있지만, 싱거운 음악을 만들 수는 없고, 반대로 싱거운 재료로는 맛있는 싱거운 음식을 만들어야지 매운 음식을 만들 수 없는 것처럼,어떤 기질도 다른 기질로 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의 기질을 오롯이 가지고도 얼마든지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경쟁에서 우승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경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인성과 창의를 소중히 하는 정서교육에 중요성을 알며 당장의 화려한 성공보다 행복한 성공자로 함께 하고 싶은 그녀는 중앙대 국악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과정을 밟고,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인 그는 교육과 실기를 모두 섭렵하였다.

학교에서 음악교과를 가르치며,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사무국장을 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좋아하는 그녀는 사람을 만나고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을 통해 힐링하고 싶어하는 그는 작년 6.4 지방선거 기초의원(중앙.신장.세마) 으로 출마를 했던 경험이 있다.

권미영씨는 전통국악예술을 알리는데도 소홀하지 않겠으며 또한 기관, 단체, 기업체 초청공연불우시설, 소외 받고 계신 독거노인,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을 확대실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정서 함양과 국악인구 저변확대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전통음악이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되기 위해서는 "어린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국악의 재미와 가치를 자라는 새싹들에 심어주기 위해서도 어린이창극단은 필수적이지만, 전국적으로 어린이창극단이 없으므로 문화적 경쟁력도 확보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미영 그 목소리에 봄기운이 절로 난다. “천상에 울리는 노랫소리가 차가운 겨울 녹이고 따스한 봄기운을 일깨운다." 천상의 목소리에 세인들의 마음 설 렌다. 울려 퍼지는 그 목소리 하늘의 소리요 우리의 정신의 소리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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