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공주’ 조형물로 서다!
3일 전막사거리서 공주시 마스코트 제막식 가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3-03 20:27:53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공주’가 조형물로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3일 오후 신관동 전막교차로에서 명규식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협찬사인 정양SG 안병권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공주’의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제작된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공주’는 찬란한 웅진백제의 역사와 현재 공주시 문화를 의미함과 동시에 공주의 수호자이자 역사문화를 상징하는 ‘고마(GOMA)곰’과 공주시의 희망과 번영을 상징하는 소녀 ‘공주(GONGJU)’로 이뤄져 있다.
이날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2m, 폭 2.4m로 제작됐으며 신관동 전막교차로의 교통섬에 설치됐다.
특히 이 지역은 공주시의 주요 역사유적인 금강교와 공산성의 관문이자 공주시 강북지역과 강남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공주’의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CI, BI와 함께 마스코트를 활용해 공주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CI, BI, 마스코트를 활용한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에는 공주의 향토기업인 정양SG가 협찬사로 참여, 사업비의 전액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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