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중간 폐기물 방치 지역주민 불편호소
남기봉 | 기사입력 2015-03-06 15:31:36

[단양=남기봉 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 적성농공단지내 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공장내에 수거한 폐합성수지를 비롯한 각종 폐기물을 방치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악취와 비산먼지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

▲ 단양군 매포 적성농공단지내 중간폐기물 업체 공장안에 있어야할 폐기물이 밖에 쌓여있다.
6일 매포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몇 일 전부터 적성농공단내 A폐기물 처리업체가 재가동하면서 수천톤의 폐합성수지를 비롯한 폐기물들을 공장외부의 공터에 방치해 최근 심한 바람으로 먼지가 날리고 악취까지 발생해 공장 관계자에게 연일 항의했다는 것이다.

또한 공장외부 바닥에는 폐유 덩어리가 그대로 쌓여 있는 가하면 폐드럼통과 철거된 각종 기계설비까지 무분별하게 방치되고 있다.

이에따라 단양군에서는 지난 4일 업체를 방문해 현장에서 시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폐기물을 공장내부에 적정하게 보관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상 위반 여부를 적용할 방침이다.

A폐기물업체는 "공무원의 현장방문과 주민들의 민원으로 일단 공장외부에 있는 폐기물은 치운 상태"라며 "현재 임시가동 상태여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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