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갑 “원유철 국회의원 첫 번째” 고위 당·정·청 회의’가져
정재현 | 기사입력 2015-03-10 15:33:32

【타임뉴스 = 정재현 기자】 새누리당, 정부, 청와대가 함께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 당·정·청 회의’가 지난 6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회 특위활동이 끝나는 5월 2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하는 등 당면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    

‘고위 당정청 회의’는 대통령을 제외한 정당, 정부, 청와대 지도부가 진행하는 회의로서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당대표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참석했고, 정부는 이완구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가,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조윤석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지명 후 일주일만에 한자리에 모인 당·정·청 수뇌부는 집권 3년차로 접어든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당과 정부, 청와대는 한 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는 것도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것과 논란이 되고 있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을 빠르게 처리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또한 최저 임금 인상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주도하지만 인상률은 당·정이 협의하여 결정하기로 하는 등 경제살리기 입법과 민생법안이 두루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열렸다. 진행을 맡은 이완구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당과 정부, 청와대의 새 얼굴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오늘 회의를 필두로 당·정·청이 삼위일체가 되어 일하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고위 당·정·청 회의는 정책 조정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열릴 것."이라며 “최근 종북세력에 테러된 한미동맹의 향후대책, 국정현안 과제와 개혁과제에 대해 함께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에게 안심과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다짐을 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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