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밤 연구소 설립 본격 활동 전개
13일 공주밤 연구소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가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3-13 19:15:49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밤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모색해 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주밤 연구소’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공주밤연구소 설립은 공주밤에 대한 새로운 생산, 유통,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창출을 통한 밤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6기 오시덕 공주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위해 13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전 간부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주밤연구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업체가 전국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연구소의 조직과 운영, 사업범위 등을 소개하고 공주밤 산업 현황과 바람직한 연구소의 설립형태,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신축하는 농업인 교육관 내에 공주밤 연구소를 설치하는 한편 관련 조례 제정, 연구위원회 설치, 연구 장비 구입 등을 올해 말까지 완료,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밤 연구소를 통해 전국 최대 밤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높여 농가 소득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겠다."며, “시의 여건에 맞는 연구소를 설립해 공주밤 산업을 한 차원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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