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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홍대인 기자]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 반대를 위한 범국민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17일 개최됐다.
국회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충남 공주)과 송광호 의원(새누리당 ·충북 제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주호영 의원·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1000여명의 주민들이 버스로 상경해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 반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근규 제천시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박수현 의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원광희 충북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의 문제점과 개정 필요성'을 주제발표 했다. 이어 류종현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정책자문단장, 변용환 한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윤종우 중부대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이두원 전 홍성군 청운대 이전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산재 익산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토론을 별였다. 박수현 의원은 “대한민국 전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것은 헌법의 가치이자 민주주의 기본 정신"이라며 “「주한민국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특별법 일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박수현 의원을 비롯한 이근규 제천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등이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 반대'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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