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정회, 제9대 회장에 권용준 전 의원 선출
박광수 | 기사입력 2015-03-19 07:02:31

【타임뉴스 = 박광수】 권용준 전 안양시의원(4대·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안양시의정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돼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정회’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안양시의정회는 18일 오후 2시 30분 안양시의회에서 총회를 열고 전 회원 만장일치로 권 전 의원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권용준 신임 의정회장은 “제8대 최귀택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안양시의정회를 전·현직 의원들의 친목과 시의회 자문역할 등을 넘어 안양시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정단체로 재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권 회장은 의정포럼을 수시로 개최해 안양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일하는 의정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우선 최근 이슈로 부상한 ‘올바른 친환경 학교급식’ 등을 포럼 주제로 선정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해나갈 생각이다.

또한 권 회장은 의정회의 역할 및 위상 정립을 위해 안양시에 시민참여위원회 의정자문분과 신설을 제안하고, 안양시의회 홈페이지에 의정회 코너 신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정회의 공익 및 수익 사업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주례사업과 주차장사업 등으로 전직 의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여 효과까지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권 회장은 또 의정회원의 화합과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비정기 이사회를 매월 정례화하고, 정기총회 및 송년회, 상조회 등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권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그동안 대부분 선배 의원들이 맡아왔던 임원진의 경우도 1대부터 6대 의원을 골고루 안배해 의정회의 신구조화를 도모하고 경륜과 활력을 겸비한 의정단체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조성키로 했다.

권용준 회장은 “의정회는 전직 시의원들의 경륜과 현역 시의원들의 활력을 합해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단체"라며 “안양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일하는 명실상부한 의정단체를 선후배 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4월 19일 창립된 사단법인 안양시의정회는 안양시의회 1대부터 현재 7대까지 전·현직 의원 11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권용준(60) 회장은 안양시의회 제4대 의원을 지냈고, 프로종합관리(주) 회장과 해피나라요양원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에서 부인 한기남(59) 여사와 슬하에 욱상(32), 형구(30) 형제를 두고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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