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철쭉동산 단장
박광수 | 기사입력 2015-03-19 07:13:31

【타임뉴스 = 박광수】 “5월 1일부터 5일까지 철쭉동산이 그 어디보다 아름답고 편안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

찾기 편한 도심 내에서 수십만 송이 봄꽃의 화려함과 향기를 직접 체험하는, 군포시의 대표적 봄맞이 가족 행복 만들기 행사인 ‘철쭉대축제’의 개막일이 40여 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군포시는 ‘2015 철쭉대축제’의 주요 무대인 철쭉동산(산본동 1152-14번지 일원) 정비에 한창이다.

시는 우선 2월 말부터 지난 15일까지 철쭉동산 내에 겨우내 쌓인 낙엽을 치우며 구석구석을 꼼꼼히 확인해 쓰레기를 일일이 수거했고, 동산 주변의 인도와 도로변 그리고 인근 인공폭포 일대도 깨끗이 정리했다.

또 철쭉동산 진입로도 정비 중이다. 계단식 진입로를 장애인도 이동이 편리하도록 램프식(경사로) 형태로 바꾸고 있다. 오는 20일 정도면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달 25일부터 4월 중순까지는 철쭉동산 노후 계단 정비, 데크 청소, 의자 도색, 산책로 마사토 포설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철쭉동산 내 명물이자 포토존인 토피어리 보강․개선 작업, 벽천분수 시험가동, 청사초롱 설치 등의 후속 작업도 차례대로 시행된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작년 봄에는 세월호 사고로 축제가 취소됐기에 2년 만에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축제를 기다린 군포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2년의 기다림이 더 큰 기쁨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무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축제의 준비부터 시행까지 전문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군포문화재단이 담당해 전문성과 차별성이 확보된 잔치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포문화재단은 지난달 말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축제사무국을 개소, 2년 전보다 더욱 향상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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