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 가면‘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영화가 있데이(Day), 동성로 로드아트 등
황광진 dgtns@naver.com | 기사입력 2015-03-24 17:15:55
[대구타임뉴스]황광진= 대구 중구청은 3월 25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중구에는 영화가 있데이(Day)’와 ‘동성로 로드아트’가 각각 열린다고 밝혔다.
중구는 직원들의 문화마인드 향상과 지역 최초로 건립된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대구 중구 수동 소재) 활성화를 위해 저녁7시 ‘오오극장‘에서 윤순영 구청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직원들이 영화 관람 후 지역의 문화산업 발전과 소규모 영화관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도 마련한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에서는 오후6시부터 8시까지 입장하는 고객에게 입장요금의 30%를 할인한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동성로 로드아트’는 △한효익 마술사단의 매직쇼 △슈퍼마리오 저글링쇼 △극단 팀클라운의 버블 서커스쇼 등 그 동안 ‘동성로 로드아트’를 통해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공연팀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민에게 문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지역의 침체된 문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어도서관(중구 대봉동)을 비롯한 중구 곳곳에서는 문화관련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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