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6년도 국비예산 확보 위한 본격 행보 돌입
박영일 군수,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6 10:07:22
【남해 = 타임뉴스 편집부】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지난 24일 정부중앙청사 국민안전처 방문을 시작으로 2016년도 국비예산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군은 24일과 25일 양일간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해당 실·과장 및 팀장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유류방제 물류기지 건립 등 내년도 군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신규 사업 10여건에 대한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지난 13일 여상규 국회의원과 박춘식 도의원, 군의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회의를 통해 내년도 추진할 각 분야별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실시됐다.

첫날인 24일에는 재해예방 사업 설명을 위해 국민안전처를 방문했으며, 이어 25일에는 해양수산부를 방문, 부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남해군에 꼭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군은 내달 1일 관광 개발 및 지역개발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해당 중앙부처 4개 부서를 방문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도비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년보다 더 많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군청 각 부서는 4월 한 달간을 국·도비예산확보의 달로 여기고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2016년도 국비예산 확보 위한 본격 행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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