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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보철사업은 군이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틀니가 필요한 저소득어르신·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997명이 ‘새로운 치아’를 제공받았다.
올해 의치보철사업에는 1인당 160여만 원씩 총 75명에 대해 1억 2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시술은 지난 달 25일 군과 협약을 체결한 함양군치과의사회(회장 현대치과 김병관 원장)가 맡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잘 먹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지만 치아가 부실해진 어르신은 마음만큼 여건이 되지 않아 애로가 많다”며 “이번 의치보철사업으로 새로운 치아를 얻고 맛난 음식을 원하는대로 잘 드시며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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