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종사자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장애인의 인권침해와 성폭력 예방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사례중심의 특강과 참여 및 체험학습을 통해 종사자의 복지서비스와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고객과의 감성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 강화, 시설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힐링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웃음이 경쟁력이다’와 긍정에너지 충전을 위한 무한도전, 감동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한 감성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로 종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새롭게 계기가 됐다"며, “종사자간의 소통과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