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록바다 꽃바람’원예프로그램 참가자 접수
청소년과 장애인이 열어가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30 09:58:48
【남해 = 타임뉴스 편집부】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과 장애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초록바다 꽃바람 원예프로그램 참가자를 내달 3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장애인,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며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내달 11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국제원예프로그램연구회 회원 8명이 청소년과 남해소망의 집 장애인,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댁과 남해소망의 집 텃밭에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원예프로그램 소개 △원예치료에 대한 이론 교육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에 직접 방문해 텃밭 만들기, 모종심기, 꽃씨 뿌리기, 팻말 만들기 △식물과 꽃을 이용해 얼굴 꾸미기 △청소년ㆍ장애인ㆍ어르신이 함께 소풍 가서 맛있는 음식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청소년 15명, 홀로 사는 어르신 3세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어르신은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860-3885)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아버님, 어머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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