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미선나무&호랑가시나무 향기축제 내달 3일 풀꽃수목원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31 10:37:17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제2회 미선나무&호랑가시나무 향기축제가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안군 변산면 풀꽃수목원(펜션)서 개최된다.

미선나무&호랑가시나무 향기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최용득)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부안군의회, 부안교육지원청, 국립공원변산반도사무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하트가 주렁주렁 열리는 사랑나무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특산희귀식물인 미선나무(천연기념물 370호)의 향기를 활용해 대한민국 시그니쳐 향을 만들어 6차 산업화하려는 최용득 제전위원장의 30여년의 꿈이 담겨있다.

축제는 미선나무 관람과 야생화 분화 전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야외군락지에서는 미선나무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온실에는 야생화 분화 100여종이 전시된다.

또 미선나무 심기 체험과 꽃누르미(압화), 향기캔들·디퓨저 체험, 미선나무 음료·꽃차 시음 등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미선나무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최용득 제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변산반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유일의 향기축제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흰개나리로 부르는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특산희귀식물로 식목일을 전후해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향기가 진하며 1992년 천연기념물 370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열매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이라 부르는데 풀꽃수목원에서는 ‘하트가 열리는 나무’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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