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행 200회 돌파
2011년부터 4년간 매주 산부인과가 없는 괴산, 단양 지역 무료 진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1 08:22:14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이 지난 2011년 3월부터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행중인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올해 3월 31일을 기점으로 200회를 맞았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약 4억 6천여 만원을 들여 진료차량(45인승 버스)와 초음파진단기 등 의 장비를 갖추고 전담의료팀(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행정요원 등)을 구성하여 의료접근도가 낮은 괴산과 단양 등 충북의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매주 방문해 임산부들에게 매독, 간염 등 산전기본검사와 태아기형, 풍진, 자궁경부암검사, 초음파검사, 태아안전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200회, 3천여 명의 산모들 진료해왔다.

그동안 많은 산모들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아껴주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호응에 힘입어 충주의료원 측은 올해부터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2명으로 늘려 주 2회 확대실시하고 부인과 진료도 겸하기로 하였다.

충주의료원 측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태어난 아이가 이번엔 동생이 생겨 엄마손을 잡고 오는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를 감동을 느꼈다. 지역 출산률 증가와 모성보호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올해부터는 산과 뿐만 아니라 부인과 진료도 함께 하고 있으니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시는 여성분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매주 화요일은 단양, 목요일은 괴산을 방문하며 지역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충주의료원 공공의료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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