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농촌현장포럼 운영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2 09:54:22
【인제 = 타임뉴스 편집부】인제군은 주민이 주도해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발전 테마를 선정하여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농촌현장포럼”운영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현장포럼은 남전1리, 신월리, 한계2리, 서1리, 서흥1리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22회 운영할 계획이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의 세부내용으로는 1회차에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시작으로, 2회차 자원 찾기를 통한 마을발전 방향 설정, 3회차 우수마을 현장견학, 4회차 전문가와 함께하는 우리마을 발전목표 및 과제 만들기 과정, 5회차 종합토론을 통해 세부실천계획 도출하는 과정을 마을별 4회 또는 5회에 걸쳐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게 된다.

특히 기존의 하향식 마을개발사업 방식에서 탈피하여, 주민 주도하의 내실있는 발전계획을 이끌어내어 도출된 발전 테마를 새농어촌건설운동과 연계하는 등 중장기적인 마을발전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한 주민들의 작은 변화가 농촌마을의 색깔있는 미래설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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