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존중과 배려 ′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조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2 11:40:17
【해남 = 타임뉴스 편집부】요즘 사회에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젊은 남녀의 과도한 애정행각을 비롯하여 백주 대낮 길거리에서 청소년들이 흡연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약자가 있음에도 자신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주의로 인해 사회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심지어는 직장 내에서도 장시간의 노동과 술을 강요하는 분위기의 회식자리, 상명하복의 직장문화,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성형을 당연시하는 사회 그리고 지연·학연 등으로 사람을 분류하는 직장문화는 아직도 우리나라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힘든 직장 문화가 되었다.

이에 우리 사회에서는 점차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직장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여 직원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조성은 물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기업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우리 해남경찰서에서도 경찰 내부의 칭찬, 존중, 배려, 포용 등 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있고 해남 경찰이라는 한 가족이 되어 서로 공감하고 하나가 되어 보다 국민들에게 따뜻하고 믿을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존중과 배려'라는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내 감정이 중요하듯이 상대방의 감정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상대방의 좋은 점은 귀하게 여기고 부족한 점은 채워줄 수 있는 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존중과 배려'의 특징은 첫째, 도덕적 선순환과 악순환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상대방을 위한 배려는 결국 나를 위한 배려로 다시 되돌아올 수 있고 반대로 내 감정만 생각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공공재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존중과 배려'의 문화는 맑은 공기와 같아서 대기 환경 보존을 위한 나의 노력이 나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의 '존중과 배려'는 나한테서만 그 의미가 다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과 배려' 문화 잉태의 기반이 되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 역시 '존중과 배려'의 행동을 하도록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배려와 존중은 사소하지만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노력한다면 점점 커져 직장분위기를 부드럽게 할뿐만 아니라 나아가 직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이어져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모두 작은 것에 감사하며 진정성 있는 태도로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배려와 존중의 습관을 실천할 때 근절되지 않고 있는 음주운전도 사라질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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