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2015 전북도민체전 실무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보고내용 토대로 추진 분야별 문제점 논의, 해결방안 등 모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3 11:10:23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2015 전북도민체전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인 정읍시가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무추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2015 전북도민체전은 ‘맛·멋·흥의 정읍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이라는 슬로건(slogan)으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북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정읍시와 정읍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며 31개 종목에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정읍과 전북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으로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김생기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교육체육과의 종합 추진상황 보고와 24개 분야의 추진상황 보고가 이어졌으며 보고내용을 토대로 한 추진 분야별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성화봉송을 맡은 기획예산과는 개회식 하루 전 정읍사공원에서 채화행사를 갖고 읍.면은 차량과 주자봉송, 시내권은 주자와 자전거봉송으로 진행해 체전의 열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원봉사 담당인 주민생활지원과는 “자원봉사자 300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400여명 정도가 접수, 시민의 체전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집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통해 방문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경기장 등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가슴 따뜻한 감동체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설관리사업소와 환경관리과는 체전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18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종합경기장 개보수와 축구장 잔디 교체, 야구장 배수개선 등 9개소의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교통과는 개회식 당일 행사장인 종합경기장 주변 공한지나 도로를 활용하여 1천200대 가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장마다 관리요원을 배치시켜 주차 편의 제공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로환경 정비 관련 부서인 산림녹지과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가지 꽃탑 조성과 경기장 주변 꽃길 조성, 꽃화분 설치 등 가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생기 시장은 “도민체전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 직원과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며 “올해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대회 운영을 통해 정읍시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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