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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범죽마을 9988쉼터 개소식은 쉼터주민(5~10명)과 시의원, 직능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향동장(문도열)은 “이번 9988쉼터 개소로 향동 관내에 4개소의 9988쉼터를 개소했다” 며 “앞으로 더 많은 9988쉼터를 만들어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아침을 시작하고 따뜻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는 행복동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삼거마을은 세 산(국사봉, 박덕봉, 삼교봉)과 세 갈래 길이 있어 삼거리라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며, 범죽마을은 마을의 형국이 배모양 같다라고 붙여졌다는 설과 마을 주변에 대나무가 많이 있어서 죽(竹)자가 마을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설이 있는 마을로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향동의 자연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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