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첫 출항
국내유일 고래관경선 ‘고래바다여행선’ 첫 테이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4 18:03:01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만선 첫 출항 호응…고래문화마을 연계, 고래개체 증가 등 기대 국내 유일의 고래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이 올해 첫 운항에 나섰다.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고래바다여행선은 4일 낮 12시 30분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전용부두에서 첫 출항 기념행사를 가진 후 승객 318명을 태우고 장생포항을 출항했다. 이날 간절곶 일대를 돌아본 후 3시간 만에 장생포항으로 돌아왔다.

이날 남구는 첫 출항에서 고래를 보지는 못했지만 탑승객들이 즐길 수 있는지역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배를 탄 김경아(46세·야음동)씨는 “고래가 뛰노는 장생포의 푸른 바다를 보고 싶어서 아이들과 함께 왔다”며 “고래를 보지는 못했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았고 장생포의 많이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고 전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오는 10월까지 ▲고래탐사-수·목·일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토·일요일(오후 2시30분~오후 5시30분)와 ▲연안야경-토요일(오후 7시~오후9시)로 나눠 운영된다. 정기휴무는 월·금·공휴일 다음날이다.

승선 요금은 고래탐사(3시간) 기준 ▲대인(14세 이상) 2만원(단체 1만5000원) ▲소인(36개월 초과~13세) 1만원(단체 7000원)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최근 동해바다에 다양한 고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돼 고래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며 “5월에는 고래문화마을이 개장하고 고래축제가 장생포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고래바다여행선을 탑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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