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유수율 제고를 위해 관·군 협업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6 09:53:54
【홍천 = 타임뉴스 편집부】홍천군 상수도사업소는 연간 땅속으로 사라지는 340만톤을 잡기 위한 일환으로 이제 물 사용이 많으면서 누수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누수방지 TF팀이 출동하여 누수탐사를 지원한다.

2014년 홍천군 유수율은 전국 평균에 크게 못미치고 있어 년간 340만톤의 수돗물이 땅속으로 사라졌다.

홍천군은 2015년 5% 유수율 향상을 목표로 누수방지 TF팀을 구성하고 서석면 시가지 지역을 집중적으로 누수탐사를 실시하여 풍암정수장 가동율을 110%에서 70%이하로 낮추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최근 H지역을 누수탐사 한 결과 하루 평균 180톤의 수돗물을 공급받았던 군부대가 최근 120톤의 수돗물을 공급 받았다며 TF팀 인원이 보강되면 보다 더 활발한 유수율 제고 사업 추진과 누수탐사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인데 그렇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였다.

또한, 군부대가 고지대에 주둔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군(軍) 소유의 토지를 활용하여 배수지를 건설하는 협업 사업을 기획중에 있으며, 사업이 성사된다면 해당 지역의 군부대는 배수지 관리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홍천군은 단수없는 안정적인 수돗물을 주변 여러 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지역별 거점 배수지의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군·관 협업사업에 관하여 강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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