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의 고장 소양에 벚꽃이 흐트러지다~!이번주말 만개 전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6 10:35:39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 소양면이 벚꽃 등 화사한 봄꽃으로 뒤덮이는 계절이 돌아왔다.

전주시와 인접하고 완주~순천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소양면은 마수교부터 송광사까지 2.2km의 도로 양옆에 300여 그루의 40년생 벚나무가 화사한 벚꽃터널을 자아냄으로써, 해마다 5000여명의 상춘객이 찾을 정도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송광사 벚꽃길은 이번 주말쯤이면 만개해 화려한 벚꽃터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벚꽃이 활짝 필 시기인 4월 15일에는 ‘제18회 소양면민의 날’ 행사가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되고, 인근 상인들이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개장될 예정이어서, 소양을 찾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소양면은 매년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게 하는 외지상인들의 불법상행위와 관련, 건전한 소양 벚꽃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무엇보다 토지소유주에게 적정 부지 사용료를 받도록 해 바가지 요금의 원인을 없애는 한편, 상인들에게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적법한 영업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지도함으로써, 명성에 걸맞는 벚꽃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전영선 소양면장은 “가족단위 여행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소양면을 방문한 사람들이 기분좋게 즐기고 소양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기를 바라며 그 사람들이 또다시 소양을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 체험거리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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